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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 군 흑해함대 해군병사 점령지 크림지역에서 COVID-19 예방접종 후 집중치료 중

러시아 연방 군이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 공화국 쎄봐쓰또뽈 (Sevastopol) 특별시에 주둔 중인 흑해함대 제 1096 대공 미사일 별도 연대 (부대번호 83576) 소속 해군병사 막씸 추릴오프(Maxim Churilov)가 러시아 연방이 개발, 제조한 코뷔드-19 (COVID-19; 우한 폐렴 전염병) 예방주사액을 접종한 후에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라디오 자유(Radio Svoboda) [1]가 보도했듯이, 쎄봐쓰또뽈 특별시를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 연방 군 83576 부대 소속 해군 병사들이 2021년 1월 10일 오전 연병장에 집합했다. 이 부대의 쎄르게이 뿌쥔 (Sergei Puzin) 부대장이 부하들한테 코로나바이러스 (coronavirus) 예방주사액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이 예방주사액 접종은 거부할 수 없고 의무적이었다.

그리고 나서, 징집병들은 군 병원으로 이동해서 예방주사액을 접종했다. 일부 병사들은 군의관들한테 자신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알렸지만 군의관들은 이를 무시했다. 더욱이 군의관들은 병사들이 접종할 주사액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러시아 스푸트닉 5 (the Russian Sputnik V) 예방주사액이 코뷔드-19 (COVID-19) 예방주사액으로 사용되었다. 러시아 연방에서는 2020년 12월 5일부터 이 특별 예방주사액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주사액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일부 서방 세계 전문가들은 러시아 연방의 이 예방주사액이 효능과 안전성을 보장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2021년 1월 10일 쎄봐쓰또뽈 특별시에서 예방주사액을 접종한 러시아 연방 해군 병사 약 24 명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했다. 그들은 섭씨 39도 (화씨 102.2 도) 이상 고열 증상을 보였다. 2020년 10월에 징집 영장을 받은 18 살 막씸 추릴오프는 이 예방주사액을 접종한 후 고열 증상을 보인 해군 병사들 중 한 명인데 다른 병사에 비해 몸 상태가 더 안좋았다. 이 병사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목이 붓고,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시내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되었다.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징집병의 할머니 이리나 추릴오봐 (Irina Churilova) 씨가 러시아 연방 군이 자신의 손자한테 예방주사액을 강제로 접종한 사실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게시되었다.

러시아 연방은 점령 중인 크림 (Crimea)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2020년 10월 불법으로 징병했었다. 이 징병은 크림 지역 거주 징집병들을 러시아 연방 군에 배치하기 위한 12번째 불법 징병이었다. 점령국의 이런 징병 행위는 국제법의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다. 제네바 협정의 전쟁기에 민간인 보호 관련 조항에 따르면, 점령 세력은 피점령지 거주 민간인을 자국 군에 자원 입대하도록 압력을 가하거나 선동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자국 군대나 보조 군대에 복무하도록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은 자국 군에 입대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형사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에도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

점령지에서 러시아 연방이 저지르고 있는 모든 불법 행위들은 나중에 결국 법적으로 처벌받을 것이 확실하다. 2021년 1월 14일에 유럽 인권 재판소(the European Court of Human Rights; ECHR) [2]는 우크라이나 대 (크림 지역 점령국) 러시아 연방의 사건에 대한 첫번째 판결에서 우크라이나 측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영한 번역:  headworke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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